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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풍랑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고, 부산을 오가는 항공기의 운항도 차질을 빗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성한 기자! 남해안 지역에는 현재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고요? <리포트> 네, 현재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제주도와 목포에서 울산까지 이르는 남해안 전 지역입니다. 남해안 지역에는 허술한 간판이 날아갈 정도인 초속 15미터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또 남해와 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까지 내려져 최고 4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높은 풍랑으로 인해 남해안과 서해안의 연안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된 상탭니다. 기상청은 일부 해상에 돌풍이 예상되기 때문에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양식장에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만조 때 해수면도 평상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남서해안 저지대 주민들은 침수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남해안 지역의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의 운항도 차질을 빗고 있습니다. 7시에 김포에서 부산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1101편이 결항되는 등 부산을 오가는 항공기는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기는 현재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항공기를 이용해 남해안으로 가시는 분은 출발 전에 운항 여부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